생활뉴스김민형

김문수, 이준석과 심야 단일화 시도 '불발'

입력 | 2025-05-29 09:37   수정 | 2025-05-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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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사전투표일을 앞둔 어젯밤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막판 단일화 담판을 시도하려 했지만 결국 불발됐습니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 시작을 6시간 앞둔 자정 무렵, 이 후보를 만나기 위해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1시간가량 이 후보를 기다렸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만남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개혁신당 측은 페이스북에 ″김문수 후보 측의 단일화 제의는 명백한 허위″라며 ″김 후보가 즉각 사퇴하고 이준석 후보를 단일후보로 세워 정면승부에 나서는 것 외의 어떤 시나리오도 승리를 담보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