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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16년 만의 수출‥26조 원 체코원전 계약 성사
입력 | 2025-06-05 09:40 수정 | 2025-06-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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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가 현지시간 4일,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코바니 원전 신규건설 최종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이날 최고행정법원이 계약금지 가처분 결정을 취소한 뒤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체코 정부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두코바니에 신규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총 사업비 26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한국 기업의 원전 수출은 2009년 이후 16년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