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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약물 대리처방' 혐의 수사‥"불찰 죄송"

입력 | 2025-08-28 09:39   수정 | 2025-08-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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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박재상 씨가 향정신성 의약품을 대리 처방받았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최근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박 씨를 형사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입건했습니다.

의료법상 향정신성 의약품은 의사와의 대면 진료를 거쳐야 처방이 가능한데 고발장에는 박 씨가 다른 사람 명의로 의약품을 처방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의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입장문을 통해 ″전문의약품인 수면제를 대리 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라며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