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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다시 봄기운‥다음 주 평년보다 온화
입력 | 2025-03-06 20:54 수정 | 2025-03-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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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기운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모습인데요.
이제 서울에서도 매화나무에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했습니다.
파란 하늘에 봄볕이 따스하게 내리쬐면서 반소매 차림을 한 시민도 눈에 띄었는데요.
부산에서는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10.4도, 부산은 11.7도까지 올랐는데요.
다음 주는 갈수록 봄기운이 짙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10도까지 오르겠고 토요일에 남쪽을 중심으로 비구름도 지나겠습니다.
일요일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돼 낮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는 등 3월 중순까지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수도권 지방의 공기질은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정체되면서 충남과 전라권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가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대구 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광주 12도, 대구 11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말 동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