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최아리 캐스터

[날씨] 동쪽, 올들어 첫 30도 더위‥주말 전국 비

입력 | 2025-04-18 20:27   수정 | 2025-04-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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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초여름 같은 날씨가 나타났습니다.

특히 동해안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올 들어 처음으로 30도를 넘어섰습니다.

경북 구미 낮추고 기온이 30.6도로 4월 관측 이래 신기록을 경신했고요.

삼척 30.9도, 서울은 23.7도까지 올랐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산맥을 타고 넘어가면서 오늘 동쪽 지방의 공기가 더 덥게 달궈진 건데요.

주말인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아침에 수도권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강원 북부 내륙에 최고 40mm, 서울 등 그밖에 중부지방에 최고 30mm 안팎인데요.

수도권과 강원도는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겠습니다.

비는 일요일인 모레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대체로 활동하기 수월하겠는데요.

맑은 날씨 속에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3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흐리겠고,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 서울 15도, 대구 16도를 보이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광주와 대구 25도를 보이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