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박주린

'평균 303m 장타' 디섐보, 초대 우승‥상금 66억 원

입력 | 2025-05-04 20:34   수정 | 2025-05-0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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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내에서 처음 열린 LIV 골프 대회에서 ′장타자′ 미국의 디섐보가 챔피언에 올라 무려 66억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 리포트 ▶

구름 관중 속에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

전날까지 2위에 4타 앞선 선두였던 디섐보는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하월 3세의 추격에 한때 공동 1위를 내 주기도 했지만, 평균 비거리 303m의 드라이버샷을 앞세워 쉽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결국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며 최종 합계 19언더파로 2타 차 우승.

LIV 골프에선 1년 8개월 만에 우승한 디섐보는 통산 3승을 달성했는데요.

개인전 우승 상금 400만 달러에 단체전 우승까지 더해 이번 대회에서만 66억 원의 상금을 챙겼습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 영상제공 : 쿠팡플레이·LIV G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