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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지
[터치M] 3년 만의 대선, 민심 어떻게 변했을까?
입력 | 2025-06-03 21:09 수정 | 2025-06-0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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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 대통령 선거가 2년 앞당겨서 치러지는 바람에 지난 대선과의 시차가 3년여밖에 안 됩니다.
그 3년 사이에 민심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 앵커 ▶
2022년 대선 때와 이번 대선 출구조사 결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3년 사이에 민심 변화 터치M에서 따라가 봅니다.
◀ 기자 ▶
다시 터치M입니다.
그 사이에 투표함 열린 곳들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어디가 열렸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불 들어온 곳들이 좀 보이네요.
먼저 경북 가볼까요?
경북 영양 불 들어와 있죠.
김문수 후보가 61.7%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 강원도도 불 들어와 있는데요.
양양이네요.
양양 눌러 보면 이재명 후보가 64.1%로 1위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 충남에도 불 들어왔거든요.
보시면 청양에 불 들어왔습니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지역구이기도 한데요.
이재명 후보가 51.6%로 1위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 전남도 한번 보겠습니다.
여기에서는 두 곳이 열렸네요.
곡성과 영광이 열렸는데, 곡성부터 보시면 이재명 후보가 69.9%로 1위 달리고 있고요.
영광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90% 넘는 득표율 올리면서 선두 달리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들 투표함 열리기 전에 저희는 3년 사이 민심 어떻게 달라졌는지 잠깐 보고 가겠습니다.
지도를 두 개 가져왔는데요.
왼쪽은 윤석열 후보가 이겼던 지난 대선결과이고요.
오른쪽은 아직 개표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이번 대선 출구조사 결과입니다.
지금 두 지도를 놓고 보면 빨간색 영역들 확 줄어든 거 보이시나요?
저희가 자세히 좀 볼게요.
먼저 지도를 왼쪽으로 조금 옮겨놓으면 지금 수도권과 충청권 나와 있습니다.
중도층 표심이 두터운 곳인데요.
왼쪽 지도 먼저 보면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가 세종을 제외하고 충남, 대전, 충북에서 이겼습니다.
그런데 보시면 전부 다 파란색 불 들어와 있죠.
이번에 180도 민심 달라질 것으로 예측된 상황이고요.
수도권도 보시면 이번에 김문수 후보가 넉넉히 이길 것으로 예측된 곳이 단 한 곳도 없습니다.
보시면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가 이겼던 마포와 용산이 있는 서울 서부권, 이번에는 이재명 후보가 이길 것으로 예측이 됐고요.
지금 강남 3구 보수세 강한 강남 3구가 있는 서울 동남권도 이번에 경합지로 지금 분류가 된 상황입니다.
지도를 오른쪽으로 옮겨놓으면요.
영남권 좀 자세히 보겠습니다.
지난 대선 때 영남권 보수 텃밭이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모든 곳에서 지금 빨간색 불 들어온 거 보이시죠?
다 이겼는데 이번에 오른쪽 지도 보시면 경남과 울산 지금 경합지로 분류가 돼서 이재명 후보도 함께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 됐습니다.
지도를 조금 위쪽으로 하면 강원도가 보이네요.
강원도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가 과반 득표를 했던 곳인데요.
이번에 경합지로 분류가 됐습니다.
1년 전만 보더라도 이때 춘천과 원주,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절대 뺏기지 않았는데 이번에 경합지로 분류된 모습 보실 수가 있죠.
종합하면 김문수 후보는 이번에 지난 대선 때 이겼던 곳마저 경합지로 분류가 되면서 상당히 고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터치M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