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더 빨라진 강속구‥164km 최고 구속 경신

입력 | 2025-06-29 20:28   수정 | 2025-06-29 20:4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LA 다저스 오타니 선수가 팔꿈치 수술 전보다 더 빠른 공을 던져 자신의 빅리그 최고 구속을 경신했습니다.

◀ 리포트 ▶

올 시즌 세 번째 등판에 나선 오타니.

1회 안타와 볼넷을 잇달아 허용합니다.

주무기 스위퍼가 말을 듣지 않는 것 같죠.

그러자 무려 시속 164km의 강속구를 던져 더블 플레이를 이끌어냅니다.

164km는 자신의 빅리그 최고 구속인데요.

두 번의 팔꿈치 수술을 받은 선수 맞나요.

안정을 되찾은 오타니는 헛스윙 삼진까지 끌어내면서 2회를 삼자범퇴로 끝냈고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마운드에서 내려갔습니다.

6일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오늘 역시 제 몫을 해냈습니다.

2회 볼넷을 골라 나가 2루 도루에 성공했고요.

이후 안타 2개를 추가해 3출루를 기록했습니다.

팀은 아쉽게 졌지만 타율을 3할8푼3리로 올린 김혜성.

정말 나올 때마다 잘하는 것 같네요.

영상편집: 주예찬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