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데스크
송기성
'멀티 히트' 이정후, 3경기 연속 안타‥'7월엔 달라질 거야!'
입력 | 2025-07-09 20:46 수정 | 2025-07-09 20:49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멀티 히트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7월 3할이 넘는 타율을 유지하며 뜨거운 여름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틀 연속 7번 타자로 나선 이정후.
2회 첫 타석에서 시속 149km 직구를 받아쳐 1루수와 2루수 사이를 뚫었습니다.
5회엔 왼손 투수의 초구를 밀어쳐 6일 만에 멀티 히트를 만들었습니다.
3경기 연속 안타 포함, 7월 6경기에서 3할대 타율을 기록해 6월의 극심했던 타격 부진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1대3으로 뒤진 9회말 베일리의 끝내기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
11개월 만의 빅리그 복귀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었던 김하성.
다시 사흘을 쉬고 돌아온 첫 타석에서 타구 속도 171km의 안타를 뽑았습니다.
느린 타구도 강한 어깨를 활용해 무리없이 처리했고‥ 동료와 병살타를 엮어내는 등 안정감 있는 수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2위에 올라 있는 시애틀의 롤리와 양키스의 저지.
7회말 저지가 시즌 34호 홈런을 때리자‥ 포수 마스크를 쓴 롤리가 이 장면을 의미심장하게 지켜봅니다.
그리고 8회초 이번엔 롤리가 시즌 36번째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둘의 간격은 다시 2개 차가 됐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편집: 권시우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