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폭싹 속았수다', 중국서 불법 시청 기승

입력 | 2025-03-21 06:54   수정 | 2025-03-2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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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너무 인기가 좋아서 고민도 큰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인데요.

′폭싹 속았수다′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중국에서는 불법 시청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중국의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는 ′폭싹 속았수다′의 리뷰 창이 만들어졌고, 현재 약 3만 건의 리뷰가 올라왔는데요.

문제는 현재 중국에서는 넷플릭스가 정식으로 서비스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즉, 현지 누리꾼들이 불법적으로 시청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SNS를 통해 ″중국 네티즌들은 다른 나라 콘텐츠를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고 비판하면서 ″중국에서는 ′도둑시청′이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힌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