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비둘기였지만 찜찜한 FOMC 여파‥동반 하락 마감

입력 | 2025-03-21 07:43   수정 | 2025-03-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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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엔 밤사이 뉴욕증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영증권 연결돼 있는데요.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03%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2%와 0.3% 내렸는데요.

주요 지수들은 ′전강후약′의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시장 친화적이었던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훈풍이 이어지며 강세를 나타내던 뉴욕증시는 추가적인 관세 부과와 관련된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약세로 반전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와 ′AMD′가 0.8% 상승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0.9% 오르는 등 반도체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양자컴퓨팅 업체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팅 산업에 대해 부정적인 코멘트를 내놓은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발언 여파로 9% 넘게 폭락했습니다.

전기차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는데요.

′테슬라′가 0.1% 오른 반면 ′루시드′는 6.5% 하락했습니다.

미국증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경기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에 눌려 있습니다.

향후 발표될 ′경제 지표′가 가리키는 방향에 따라 미국증시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