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안예은/신영증권

"관세 범위 좁을 것" 영향에 소폭 상승

입력 | 2025-03-26 07:44   수정 | 2025-03-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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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신영증권 연결합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01% 상승하는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1%와 0.4% 올랐는데요.

4월 초로 예정된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의 범위가 예상보다 좁을 것이라고 밝힌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테슬라′는 2월 판매량이 유럽 전역에서 40%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최근 주가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으로 3.5% 올랐습니다.

′애플′은 1.3% 상승했고, ′아마존′과 ′메타′도 각각 1.2%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엔비디아′는 0.5% 떨어졌습니다.

한편 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도 4.3%대에서 움직였습니다.

이 정도 수준의 국채금리는 미국경제에 부담이 될 정도로 높은 수준인데요.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이란 우려로 금리가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국채금리의 안정 여부′를 잘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