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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도미니카공화국 클럽 지붕 붕괴‥44명 사망
입력 | 2025-04-09 07:19 수정 | 2025-04-0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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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입니다.
카리브해 섬나라인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나이트클럽 지붕이 붕괴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공연 중이던 현지 유명가수와 주지사 등 마흔명이 넘게 숨졌습니다.
화려한 조명이 비치는 나이트클럽이 갑자기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현지 가수 공연 중에 지붕이 갑자기 무너진 겁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에 있는 제트세트 클럽 지붕이 무너지면서 당시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44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가수 루비 페레스와 도미니카 공화국 몬테크리스티주의 행정 책임자 넬시 크루스 주지사도 포함됐습니다.
크루스 주지사는 도미니카공화국 야구 전설이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김하성·이대호·최지만과 한때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넬슨 크루스의 혈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주도미니카공화국 한국대사관에 접수된 한국 교민이나 관광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