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수도관 공사 현장 지나다 콘크리트에 빠져

입력 | 2025-05-06 06:39   수정 | 2025-05-0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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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한 대가 시골길을 지나가고 있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쿵′ 소리와 함께 차가 주저앉듯 어딘가에 빠진 것 같죠.

무슨 일일까요.

다시 한번 보시죠.

경기도 안성이고요.

수도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운전자는 ″2주밖에 안 된 새 차가 길 한가운데 콘크리트에 빠졌고, 당시 주변에 어떤 안내 표지판도 없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는데요.

시공사 측에서 합의금을 제시하긴 했지만 입장 차가 커 합의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우회 신호수도 없고 안내 표지도 전혀 없는데 콘크리트가 말랐는지 누가 알 수 있겠느냐며, 피할 수 없는 사고였고 공사 현장 관리가 어이없다고 입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