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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성범죄 영상 근절 'AI 신고 시스템' 도입
입력 | 2025-05-22 07:30 수정 | 2025-05-2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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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딥페이크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성범죄 영상 관련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죠.
이에 서울시에서 ′AI 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성범죄 영상 근절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온라인상에 유포된 디지털 성범죄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삭제 후 신고까지 지원하는 ′AI 자동 삭제 신고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실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찾아낸 영상물을 채증해 보고서를 만들어 해당 사이트에 삭제 요청하는 이메일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과정을 거치고요.
이후 완성된 신고 이메일은 삭제 지원관이 최종 확인해 발송하게 됩니다.
시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면 불법 영상물을 찾아 해당 사이트에 삭제 신고를 하는 데 드는 시간이 기존의 3시간 정도에서 ′6분′으로 획기적으로 줄게 됩니다.
기존에 거의 모든 단계에서 삭제 지원관이 수작업으로 했던 작업을 인공지능으로 자동화해 처리 속도가 30배까지 개선되는 건데요.
자동 채증한 보고서는 향 후 수사기관 또는 사법 절차에 필요한 법적 증거 자료로도 즉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