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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美 20년물 국채 입찰 충격‥급락 마감
입력 | 2025-05-22 07:44 수정 | 2025-05-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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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가 1.9%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6%와 1.4% 떨어졌는데요, ′금리 상승′이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탓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율 관세′ 부과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감세 추진′에 따른 재정 악화 우려는, 모두 금리 상승 요인인데요, 이날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는 5%대에 올라서면서 최근 1년 사이 최고치까지 치솟았습니다.
주식시장은 금리 상승의 직격탄을 맞았는데요, ′테슬라′가 2.6% 하락했고, ′애플′과 ′엔비디아′도 각각 2.3%와 1.9% 떨어졌습니다.
대형 기술주 중에서는 알파벳만 2.7% 상승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약세′가 이어졌는데요, 주요 선진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0.5%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이틀 연속 떨어졌습니다.
미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7% 내린, 배럴당 61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채권시장에서 난 불이 주식시장으로 옮겨붙고 있습니다.
미국 국채금리의 안정 여부를 잘 살펴야 할 국면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