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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톰 크루즈, 35년 만에 첫 오스카 트로피
입력 | 2025-06-19 06:53 수정 | 2025-06-1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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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플러스입니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오스카 트로피를 처음으로 품에 안게 됐습니다.
영화예술과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인물에게 수여되는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자로 톰 크루즈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로상 수상자 명단에는 크루즈 외에 안무가 데비 앨런과 미술감독 윈 토머스도 포함됐습니다.
크루즈는 그동안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세 번, 제작자로서 작품상 후보에도 한 번 올랐지만 수상의 기쁨을 누리지는 못했는데요.
첫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지 35년 만에 상을 받게 된 겁니다.
아카데미 측은 크루즈에 대해 ″관객을 위한 극적인 경험, 스턴트에 대한 놀라운 헌신으로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