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가영 캐스터

강풍 동반 장대비‥오늘 오후~내일 오전 고비

입력 | 2025-06-20 06:08   수정 | 2025-06-2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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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 장맛비의 최대 고비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아침 사이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장마가 시작되자마자 무섭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레이더 영상부터 보시면요.

현재 강한 비구름이 수도권과 강원도 지방에 보이고 있고요.

특히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갈수록 확대 강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는 차츰 그 밖의 전국에서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충남과 전북에 150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와 광주, 전남 북부에도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전국도 20에서 많게는 80mm가량입니다.

호우의 최대 고비 시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북부는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내륙과 충청 북부에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충청 남부와 전북에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바람도 차츰 거세지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수도권 서부와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순간 시속 70에서 90km에 달하는 돌풍이 불면서 강풍 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비구름은 주말인 내일 오후부터 물러가겠는데요.

이후에는 정체 전선이 남해안 부근으로 남하했다가 다음 주 후반에 다시 북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