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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강풍 동반 장대비‥오늘 오후~내일 오전 고비
입력 | 2025-06-20 07:12 수정 | 2025-06-2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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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번 장맛비의 최대 고비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아침 사이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내일까지 강하고 많은 장맛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일부 강원 지방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에서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호우 경보와 주의보도 발령 중입니다.
비는 차츰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내일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충남과 전북에 150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중부와 전남 북부에도 12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20에서 80mm가량입니다.
호우의 최대 고비 시점을 보시면요.
수도권과 강원 북부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내륙과 충청 북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충청 남부와 전북 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가 되겠습니다.
바람도 갈수록 거세지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수도권 서부와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는 순간 시속 70에서 90km에 달하는 돌풍이 불면서 강풍 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내일 오후부터는 비구름이 물러가겠는데요.
이후에는 정체 전선이 남해안 부근에 머물다가 다음 주 후반 다시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