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아랫집이 세탁실서 담배 피워"

입력 | 2025-06-25 06:38   수정 | 2025-06-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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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랫집 주민의 담배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는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 씨는 ″아랫집이 세탁실에서 담배를 피우는데, 그 정도가 지나치다″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꽁초는 난간에 모아두고 줄담배 수준으로 피워대는 탓에 세탁실은 담배 연기로 자욱해져 옷에도 냄새가 배는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A 씨는 담배를 피우지 말아 달라고 직접 찾아가 요구했지만, 돌아온 건 ″당신네나 잘해라″라는 말과 욕설이었습니다.

현재 집주인과 관리사무소에서도 특별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A 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문제의 이웃이 세탁실 창문에서 피운 담배꽁초를 그대로 난간에 올려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몰상식한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 ″작성자도 발뒤꿈치로 걸어 다니시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