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호주 남성, 다이빙 '세계 기록' 깨기 위해 뛰어내려
입력 | 2025-07-17 06:45 수정 | 2025-07-17 06:4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한 남성이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의 절벽 위에 서 있는데요.
무슨 상황일까요?
그는 몸을 푸는 듯싶더니, 주춤주춤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는데요.
그리곤 힘껏 뛰어내립니다.
얼마나 높은지 한참을 낙하한 뒤에야 ′첨벙′하고 물속에 빠집니다.
이 남성은 호주의 21세 남성 발리 그레이엄 씨 인데요.
그는 지난 6월 11일 뉴사우스웨일스주 폭포 꼭대기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이러한 무모한 행동은 바로 세계 기록에 도전하기 위함이었는데요.
그는 세계 기록인 41.7m 다이빙 기록을 깨기 위해 이렇듯 무모하게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잘못 착수하는 바람에 두개골과 척추, 가슴뼈 골절은 물론 고막 파열과 뇌진탕 등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다행히 현장에 있던 구조팀의 도움으로 무사히 수술을 받았고요.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무모한 도전이다″, ″하나뿐인 귀한 생명을 저렇게 쉽게 행동하다니″와 같은 우려 섞인 목소리를 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