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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혐의' 삼부토건 회장·전 대표 구속

입력 | 2025-07-18 06:19   수정 | 2025-07-1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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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이사가 오늘 새벽 구속됐습니다.

이 회장 등은 2023년 5월 무렵,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조성옥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고, 이기훈 부회장은 어제 법원에 나오지 않아 영장심사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연락을 끊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