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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이시바 지지율 취임 후 최저‥51.6% "사임해야"

입력 | 2025-07-23 07:17   수정 | 2025-07-2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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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열린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수 유지에 실패한 집권 자민당의 이시다 시게루 총리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이 참의원 선거 직후 이틀간 1천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과반이 넘는 51.6%가 이시바 총리의 사임을 지지했고, 45.8%는 사임이 필요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시바 내각의 지지율은 전달보다 9.6%포인트 하락한 22.9%로 집계돼,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요.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5.8%에 달했습니다.

차기 정권 형태에 대해서는 정계 개편을 통한 새로운 정권을 바란다는 의견이 36.2%로 가장 많았고, 기존의 자민·공명당 중심에 야당 일부가 참여한 정권이 28%로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