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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 숙소 예약 빠뜨리고‥'여행 플랫폼' 믿었다간 낭패
입력 | 2025-08-08 07:24 수정 | 2025-08-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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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휴가철을 맞이해 여행 준비하실 때 여행 플랫폼 많이 사용하시죠?
그런데 최근 해외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여행 플랫폼′ 사용이 늘면서 피해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부킹닷컴,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에어비엔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들이죠.
이런 여행 플랫폼을 이용한 피해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예약했는데 막상 숙소에 가보면 예약되어 있지 않다거나, 환불을 요청했지만, 환불금이 입금되지 않는 등 문제들이 빈번한 겁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피해 접수 사례는 지난 2023년 731건이었고, 지난해는 8월까지만 8백 건이 넘었습니다.
문제는 해외에 본사를 둔 플랫폼들 같은 경우 소통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 구제에도 시간이 걸린다는 겁니다.
글로벌 플랫폼 같은 경우, 국가 기관에서 강제로 처분을 내리기도 어렵습니다.
전문가는 ″문제 발생이 지속하면 국내 영업에 제한을 두는 등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