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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중국 로보택시 3미터 구덩이로 추락
입력 | 2025-08-11 06:39 수정 | 2025-08-1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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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빅테크 기업 바이두가 개발한 무인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가던 중 구덩이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현지에선 무인택시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무인택시가 깊은 구덩이 안에 처참한 모습으로 끼어 있습니다.
현지시간 6일, 중국 충칭시의 한 도로에서 로보택시 ′뤄보콰이파오′가 3미터 깊이의 구덩이로 추락했는데요.
당시 택시에는 여성 승객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고요.
인근 상인들의 도움으로 구덩이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왔는데요.
주민들에 따르면, 당시 사고 현장에는 배관 매설을 위해 약 3미터 깊이로 구덩이가 파여 있었고요.
공사장 주변에는 가림막과 경고판이 있었다는데요.
택시가 어떻게 구덩이로 추락하게 됐는지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뤄보콰이파오는 바이두가 2021년 공식 출시한 무인자율주행 로보택시로 가장 안전한 로보택시로 홍보해 왔는데요.
이번 사고로 무인택시의 안전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