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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용
북 김정은 "한미 훈련, 가장 적대적 의사 표명"
입력 | 2025-08-19 07:16 수정 | 2025-08-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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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시작된 정례 한미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에 대해 ″북한에 가장 적대적인 의사 표명″이라고 비난하며 ′주동적인 대응′을 주문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 5천 톤급 신형 다목적 구축함 ′최현′호를 점검한 자리에서 ″한미의 심화하는 군사적 결탁은 가장 명백한 전쟁 도발 의지의 표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지금 정세는 핵무장화의 급진적인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북한 해군의 핵 무장화 계획에 대해서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