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포장 안 된다고?" 달걀 12개 몽땅 버려

입력 | 2025-09-02 06:37   수정 | 2025-09-0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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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식탁에 앉아 달걀 껍데기를 까는데요.

저 많은 걸 혼자 다 먹으려는 걸까요.

그런데 이 여성의 행동이 좀 이상하죠.

접시에 까놓은 달걀 12개를 손으로 뭉개더니 식탁 위에 그대로 버리고 자리를 떠나는데요.

지난달 27일.

중국 산시성의 한 호텔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조식 뷔페에서 음식을 먹던 여성이 삶은 달걀을 포장해 가려고 하자, 직원이 매장에서만 먹을 수 있다며 제지했고요.

불만을 품은 여성이 이 같은 행동을 한 겁니다.

당시 식당에는 여성의 딸로 보이는 소녀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저런 진상 손님은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 ″아이가 뭘 배우겠느냐″며 여성의 행동을 비난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