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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밤사이 기온 '뚝'‥갑자기 겨울 날씨로 돌변
입력 | 2025-11-17 06:03 수정 | 2025-11-17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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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따듯했던 주말이 지나자마자 하루 만에 다시 겨울이 됐습니다.
◀ 앵커 ▶
어제보다 10도 이상 떨어졌고, 내일은 더 춥다고 하는데요.
김가영 캐스터, 자세한 날씨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월요일 아침 어김없이 추위 소식 전해드립니다.
하루 새 날씨가 초겨울로 급변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은 서울 기온이 4.5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낮부터는 찬 바람이 본격적으로 강해지면서 한낮에 6도로 어제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겠고요.
내일 아침의 경우에는 체감 온도가 영하 8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다시 보온이 잘 되는 든든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이렇게 추위 속 오늘 밤사이 충남 서해안과 호남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제주 산지에 1에서 5cm, 광주 등 호남에는 1cm 안팎 첫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동쪽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해안가를 따라서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을 보시면 현재 서울이 4.5도, 춘천 5.9도, 대전도 6.9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낮 기온부터 크게 떨어져 서울이 6도, 광주와 대구 9도로 쌀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