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준오

부산 광안대교서 40대 남성 투신, 결국 숨져

입력 | 2016-01-01 15:34   수정 | 2016-01-01 15:41
오늘 새벽 5시쯤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광안대교 하판에서 40살 장 모 씨가 차를 몰다 갑자기 정차한 뒤 다리 아래로 뛰어내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해경 경비정이 곧바로 장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장 씨는 1시간여 만에 숨졌습니다.

당시 해맞이 행사는 광안대교 상판에서 진행됐기에 하판은 차량 정상 운행이 가능했습니다.

해경은 장 씨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