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동훈

남경필 지사, 누리 예산 "빚 내서라도 책임지겠다"

입력 | 2016-01-10 13:27   수정 | 2016-01-10 13:28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보육대란 문제에 대한 해법이 나오지 않으면 경기도가 누리과정 예산을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남 지사는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 ″2개월분 9백억 원의 예산을 경기도가 우선 지원한 뒤 그때까지도 해결책이 나오지 않으면 나머지 예산까지 도가 기채를 발행해서라도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의회 여야는 경기도교육청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관련해 마찰을 빚다 지난달 31일까지 본예산을 처리하지 못했고 경기도와 도교육청은 준예산 사태를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