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장영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합의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미국 프로야구 추신수 선수의 아버지 65살 추 모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2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중국에서 다이아몬드를 수입한다며 사업가 박 모 씨로부터 5억 원을 편취한 범죄 사실이 인정되고 피해자인 중견기업 대표가 정신적인 충격은 물론 회사까지 부도 위기를 맞게 됐다며, 이 같이 선고했습니다.
또 추 씨와 함께 범죄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사천시의원 59살 조 모 씨에 대해서는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