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신영

중국에서 만든 '짝퉁 특전사 전투복' 팔려다 덜미

입력 | 2016-03-09 14:47   수정 | 2016-03-09 15:01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에서 만든 ′짝퉁′ 특전사 신형 전투복을 들여 와 국내에 판매하려 한 혐의로 55살 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씨는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만들어진 육군 특전사 신형 방한복과 유사한 디지털 무늬의 짝퉁 군용 방한복 360벌을 인천항을 통해 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한씨는 중국 업체에 한 벌 당 3만 8천만 원을 주고 만든 짝퉁 전투복을 국내에 들여오고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20만 원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