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최경재

지하철 강남구청역서 열차 멈춰, 출근길 8백여 명 불편

입력 | 2016-04-20 10:55   수정 | 2016-04-20 11:29
오늘 오전 8시 반쯤, 서울 지하철 강남구청역에서 분당선 왕십리역으로 가던 열차가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8백여 명이 다음 열차로 갈아타는 등 큰 불편을 겪었고 뒤따르던 상행선 열차 5대가 30분 동안 지연운행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열차가 엔진 고장으로 출력이 모자라 작동을 멈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