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환

서울 동네 뒷산 모기 100마리 중 3∼4마리 흰줄숲모기

입력 | 2016-05-04 10:54   수정 | 2016-05-04 15:38
서울 인근 산에서 채집한 모기 100마리 중 3∼4마리는 지카바이러스 등을 옮길 수 있는 흰줄숲모기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서울의 주거지와 가까운 산 주변 공원 등에서 채집한 모기 5만 4천여 마리 중에서 흰줄숲모기가 3.4%인 1천995마리였다고 밝혔습니다.

흰줄숲모기의 활동은 6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8∼9월에 최고조에 이르고 10월부터는 급격히 활동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