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태윤

2010년대 가장 인기 있는 이름은 '민준·서연'

입력 | 2016-05-09 07:50   수정 | 2016-05-09 07:56
아기에게 부모가 지어주는 이름으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과거에는 ′영수·영호′와 ′영자·영숙′ 등 이름이었지만 요즘은 ′민준′ 또는 ′서연′ 등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법원에 따르면 사법부가 출범한 1940년대 이후 지난해까지 60여 년간 시대별로 출생신고한 이름을 모두 분석한 결과, 2010년대에 가장 인기 있는 이름은 남자는 ′민준′, 여자는 ′서연′이었습니다.

2000년대 이후 남자는 ′민준·현우·서준·예준′을 여자는 ′유진·서연·수빈·서윤·서현′ 등을 많이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