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신영
서울지방경찰청은 광복절 폭주족 활동에 대비해 최근 열흘간 오토바이 난폭운전과 불법개조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23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광복절 전후해 폭주 행위로 적발된 사람은 음식 배달원인 19살 A군 등 10대 11명으로 이들은 오토바이를 나눠타고 도로에서 지그재그로 곡예 운전을 하다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광복절이나 3.1절을 전후해 굉음을 울려 시민들을 불안케 했던 폭주족들은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