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육덕수

檢, '대우조선 비리' 강만수 구속영장 재청구 방침

입력 | 2016-09-25 17:24   수정 | 2016-09-25 19:22
대우조선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구속영장이 한 차례 기각된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에 대해 구속영장 재청구 방침을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의 부실 원인과 책임자를 규명하는 수사를 흔들림 없이 진행하겠다″며 ″강 전 행장에 대해서는 보완 수사를 토대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강 전 행장에 대해 남상태 전 사장의 비리를 눈감아 주는 대가로 강 전 행장의 지인 업체에 거액의 투자를 강요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 기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