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심병철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선수 안지만 기소

입력 | 2016-09-28 13:55   수정 | 2016-09-28 13:57
프로야구 선수 안지만이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 개설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강력부는 오늘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투수인 안지만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지만은 지인이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설하는 데 1억 6천여만 원을 대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지만은 검찰 조사에서 지인이 음식점을 차리는 데 돈을 빌려준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