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주만

임신 가능성 여성에 돔페리돈 투여 금지

입력 | 2016-11-18 19:02   수정 | 2016-11-18 19:03
돔페리돈 또는 돔페리돈 말레산염을 함유한 55개 전문의약품에 대해 임부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는 투여가 금지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물 실험으로 해당 약을 고용량 복용했을 경우 생식독성이 관찰됨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돔페리돈 복용 시 해당 성분이 모유를 통해 신생아에게 이행돼 심장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며, 여성이 구토를 완화하기 위해 돔페리돈을 먹을 경우에는 수유를 중단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