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미희
질병관리본부는 일반인들도 심폐소생술을 따라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멎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필요한 응급처치로, 골든타임 5분 내에 목격자가 올바르게 시행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지만, 지난해 우리나라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3%로 미국과 일본 등에 비해 낮았습니다.
본부는 ″환자를 발견한 일반인은 먼저 환자 의식이 있는지를 확인한 뒤 주변에 119 신고를 부탁하고, 인공호흡에 익숙지 않은 만큼 인공호흡보다는 가슴 압박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