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성원

박 특검 수사기록 검토 착수, 검사 10명 추가요청

입력 | 2016-12-06 15:34   수정 | 2016-12-06 16:34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검찰로부터 수사기록 사본을 넘겨받아 본격적인 분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박 특검은 오늘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1톤이 넘는 분량의 수사기록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았다″며 ″현재 특검보와 파견 검사들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사 10명의 파견을 추가로 법무부에 요청하고, 40명의 특별수사관 충원을 위해 대한변호사협회에 적격자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특검팀은 어제 서울 대치동의 한 빌딩 3개층을 임대했고, 다음주 화요일 입주를 목표로 시설공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