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민

특검, 인터폴에 정유라 적색 수배 요청한다 "180여 개국 공유"

입력 | 2016-12-26 08:31   수정 | 2016-12-26 09:10
박영수 특검팀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를 강제 소환하기 위해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특검팀은 인터폴 적색 수배에 필요한 서류 준비 등을 마무리하고, 이번 주 경찰청에 공식 요청할 계획입니다.

인터폴 적색 수배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범죄 피의자에게 내리는 국제 수배로, 적색 수배가 내려지면 인터폴에 가입된 세계 180여 개 나라 사법 당국에 정 씨에 대한 정보가 공유돼, 정 씨가 공항 등을 이용하면 검색대에서 인터폴에 체포돼 국내로 신병이 인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