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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 전소미의 아버지로 잘 알려진 매튜 도우마가 영화 ′보통사람′의 카메오로 특별 출연한다.
22일 제작사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실제 외신 사진기자 출신인 도우마는 이 영화에서 진실을 좇는 기자 재진(김상호)이 도움을 청하기 위해 접선한 외신기자 역으로 얼굴을 내민다.
딸과 함께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과 유머 감각을 보여준 도우마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할 당시 독도에 출입한 최초의 외신기자″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영화에는 2003년 가수로 데뷔한 후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리사도 카메오로 나온다.
리사는 극 중 안기부 실장 규남(장혁)에게 조사를 받는 가수를 연기한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보통사람′은 1980년대 평범한 삶을 살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이 안기부가 조작한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