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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억의 밤', 넷플릭스와 계약…개봉 후 190개국 공개

입력 | 2017-11-09 13:34   수정 | 2017-11-09 13:34
영화 ′기억의 밤′이 이달 29일 극장 개봉 이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서 공개된다.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넷플릭스와 ′기억의 밤′ 월드와이드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계약은 유례없이 영화로 완성되기 전 시나리오 상태에서 체결됐다″면서 ″그만큼 이야기의 완성도가 높다″고 말했다.

장항준 감독의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두 사람의 엇갈린 기억 속에 살인사건의 진실이 반전을 거듭하며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