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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 얼굴들' 기타리스트 활동 중단…"개인 사정"

입력 | 2017-11-28 19:02   수정 | 2017-11-28 19:03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기타리스트 이민기(35)가 당분간 활동을 접는다.

이민기는 2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분간 밴드 활동에 참여하기 어렵게 됐다″며 ″최대한 빨리 복귀할 것이니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고 썼다.

이어 ″제가 없는 동안에도 밴드의 공연은 계속되니 재미있게 즐겨달라. 곧 공연장에서 만나자″고 덧붙였다.

보컬 장기하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민기 군이 이번 주말에 있을 공연부터 참석을 못하게 됐습니다만, 공연은 임시 멤버와 함께 예정대로 진행한다″며 ″최대한 빨리 복귀할 것이니 다시 만날 때 반갑게 맞아달라″고 당부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다음 달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다만, 이민기의 정확한 불참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