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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60년대 풍미한 가수 나애심 씨 별세

입력 | 2017-12-21 15:39   수정 | 2017-12-21 18:52
1950-60년대를 풍미한 가수 겸 배우 나애심 씨가 지난 20일 향년 87세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953년 가수로 데뷔한 고인은 이국적인 외모와 허스키한 음색으로 주목받으며 ′밤의 탱고′,′세월이 가면′ 등 300여곡의 노래를 발표했고, ′백치 아다다′ 등 100여 편의 영화에도 출연했습니다.

1990년대 인기 가수 김혜림 씨의 어머니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