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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스크럭스 삼성전 2점포…30홈런-100타점 달성

입력 | 2017-09-14 19:25   수정 | 2017-09-14 19:26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가 KBO리그 첫해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스크럭스는 14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벌인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1-0으로 앞선 1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작렬했다.

삼성 선발투수 재크 페트릭의 2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 홈런으로 시즌 33호 홈런을 장식했다.

이 홈런으로 스크럭스는 98점이던 시즌 타점을 100점으로 채웠다.

올해 NC에서 처음으로 KBO리그에 데뷔한 스크럭스는 첫해부터 30홈런-100타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30홈런-100타점은 KBO리그 통산 65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