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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야구서 만루홈런 홍수…민병헌도 '쾅!'

입력 | 2017-10-20 19:54   수정 | 2017-10-20 19:54
포스트시즌 통산 15개 중 올해에만 4개째

올해 가을야구에서 만루홈런 홍수가 났다.

두산 베어스 민병헌은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KBO 플레이오프 3차전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2회 초 만루 홈런포를 터트렸다.

두산이 1-0으로 앞선 가운데 계속된 1사 만루 기회에서 NC 선발 투수 에릭 해커의 초구인 시속 133㎞의 체인지업을 밀어쳐 우측 펜스를 넘겼다.

민병헌의 포스트시즌 첫 만루홈런이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는 4번째 그랜드슬램이다.

NC 모창민이 롯데 자이언츠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연장 11회에 만루포를 쏜 것을 시작으로 플레이오프 들어서는 1차전에서 NC 재비어 스크럭스, 2차전에서 두산 최주환이 차례로 만루 상황에서 아치를 그렸다.

이어 민병헌까지 가세해 올해 플레이오프에서만 3경기 연속 만루홈런이 터졌다.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에서 나온 만루홈런은 총 11개뿐이었다.

하지만 단일 시리즈는 물론 단일 포스트시즌에서조차도 만루홈런이 두 개 이상 터진 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