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강연섭

대기업 20∼40대 '오너家 젊은 임원' 150명…최연소는 26세 상무

입력 | 2020-04-20 09:48   수정 | 2020-04-20 10:01
국내 주요 그룹에서 총수 일가이면서 20∼40대인 ′젊은 임원′이 150명에 달하고 최연소는 26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200대 그룹을 대상으로 오너가 출신 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1970년 이후 출생한 50세 이하의 임원은 총 15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임원 가운데 회장은 모두 6명으로 10대 그룹에는 42살의 구광모 LG 회장과 45살의 조원태 한진 회장이 포함됐습니다.

차기 회장 후보인 부회장급은 15명이었으며 사장급이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최연소 임원은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차남인 김민성 상무로 올해 26세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