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진

삼성 준법위 4일 회의…'이재용 사과' 후속조치 나올 듯

입력 | 2020-05-31 10:38   수정 | 2020-05-31 10:4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다음달 4일 나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계와 준법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삼성 7개 관계사는 오는 4일 준법위 정기회의에서 이 부회장 사과에 따른 후속 조치를 보고할 전망입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 6일 준법위 권고를 수용해 준법 의무 위반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4세 경영권 승계 포기와 무노조 경영 종식 방침 등을 밝힌 바 있습니다.